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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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대학, 최고의 직장?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27. 16:16
1. 나의 학창시절 - 강원과학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수료 이 두가지 타이틀은 저를 설명하는 학력사항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두 가지 학력만을 보고 나서, 소위 말하는 '엘리트'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이야기를 종종 듣는 저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과연 나는 엘리트인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엘리트'라는 주제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며 최고의 대학, 최고의 직장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2. 엘리트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정말 엘리트일까? '엘리트'라는 말을 듣는 것은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제가 괜히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해낸것과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들어줍니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왜 나는 기분이 좋았는지, 나는 진짜 엘리트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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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vs 'e-book'?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26. 00:01
1. 새로운 도구들이 생겨나는 세상 - '종이책' vs 'e-book' - '오프라인 회의' vs '온라인 회의' - '현강' vs '인터넷 강의' 위의 3가지 대결구도는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며 많은 것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고 있음에 따라 생겨난 새로운 대립구도입니다. 우리는 현재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이에 따라 전통적인 방법들과 새로운 방법 사이의 갈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도 몇몇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엑셀, 워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있기도 하며 대다수의 성인의 경우 아직까지도 중요한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검색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에서 볼 수 있듯이 새로운 방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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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동료는 누구인가요?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25. 00:01
1. 지난 열흘 동안 함께한 나의 한달쓰기 동료들 꾸준한 글쓰기 능력자들 반달쓰기 10일, 그리고 한달쓰기 10일 최근 글쓰기를 매일하기로 마음을 먹고 포스팅을 작성한 지 벌써 20일 차가 되어 갑니다. 아직까지는 문제없이 하루하루 잘 포스팅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여김없이 오늘은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볼지 고민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저만의 고민은 아닐 것입니다. 한달쓰기 디네브 팀을 비롯한 한달쓰기에 참가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글을 쓰려 노력하고 그 모습을 서로에게 당당히 공유하고있는 나의 한달쓰기 동료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며, 자신의 성장에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체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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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내가 항상 즐거울 수 있는 이유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24. 00:01
1. 나는 이웃들과 함께 산다 '나의 첫 이웃' 자취방에 처음온날, 건물 입구 앞 마당에서 혼자 이불을 털었다. 내가 혼자 이불이 터는 것이 힘들어 보였는지 앞집분께서는 내가 이불을 터는 것을 도와주셨고 나는 나를 도와주신것이 너무 감사해 번호를 교환하고 종종 반찬을 공유했다. 앞집 형과 나는 그렇게 이웃사이가 되었다. 지방에서 기숙사 고등학교를 나오고,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로는 쭉 기숙사를 이용한 제가 자취를 하기 시작하며 위의 이야기와 같이 처음 '이웃'이라는 관계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1인가구가 증가했다는 이유, 또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을 나누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예전만큼 '이웃'이라는 관계가 흔히 보여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것을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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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통해 비추어지는 '보스'들에게 배울 점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23. 00:01
1. 미디어를 통해 비추어지는 '보스'들의 모습 명품 정장을 입고 기사가 열어주는 차 문을 통해 우아하게 내린다. 고층 빌딩의 사무실로 들어가, 비서를 통해 오늘의 일정을 체크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수많은 숫자들에 뒤덮혀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이와같은 상황은 미디어에서 흔히 보여지는 '보스(Boss)'들의 일상입니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많은 보스들을 만납니다. 보스들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항상 냉철하고 사람들에게 차가운 악역의 보스, 항상 바쁘지만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는 헌신적인 보스.. 이처럼 우리가 보스를 생각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들은 정말 많고, 또 우리는 그 이미지들을 접하며 과연 어떤 사람들이 저런 보스가 되는 것일까 상상해보고는 합니다. 오늘은 제가 미디어에서 비추어지는 '보스'들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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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에 관한 생각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22. 16:23
1. 부자가 되고 싶다? 멋진 차와, 명품 옷, 그리고 멋진 레스토랑에서 먹고싶은 음식을 원없이 주문하는 것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이 같은 상황의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학창시절, 많은 아이들에게 직업을 물어보면, 그들은 무엇이 하고 싶은지보다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고싶다.'라고 답하곤 했습니다. 이처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꿈일 것입니다. 이에 저는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싶다는 꿈을 꾸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았습니다. 2. 왜 부자가 되고 싶었는가 사실 저도 한 때 엄청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사고, 내가 입고 먹는 것의 수준을 더 높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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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21. 00:01
1. 형편없던 블로그 2017년 12월, 나와 내 친구들은 회의를 위해 사당의 카페에서 모였다. 회의의 내용은 앞으로 3명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자는 것. 그렇게 '행동버섯'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8년 1월 3일, 제 블로그에 첫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그 당시 저와 제 블로그 운영 멤버들은 블로그 운영이 처음이었습니다. 이에 블로그 글 작성 서식은 무엇인지, 글을 작성할 때에 말투는 어떻게 해야할지, 카테고리는 어떻게 관리해야할 지 고민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결과가 어찌 나오든, 꾸준히 글을 작성하다보면 누군가는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 하에 저희는 블로극 운영을 계속해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블로그를 왜 운영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2. 나의 꿈 이전 포스팅에서 몇번 말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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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를 내지 않는 비결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20. 00:01
1. 원래 화가 없어 화를 내지 않는다? 저는 화를 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래 화가 없어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지 않느냐는 말을 종종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원래 화가 없는 사람이라기보다는 화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 누구에 큰 소리를 치며 화를 낸 경험은 총 5번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화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제가 화를 내지 않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2. '욱하다' = 내 감정에 휩쓸리다 저는 공부를 하거나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에 있어서는 굉장히 침착함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침착하지 못할 때에는 제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어려우며, 무의식에 있는 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