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초보의 방향성 잡기 :: 행동버섯 (원산지: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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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팅 초보의 방향성 잡기
    감성버섯 (호, 昊) 의 농장/일상 2018. 11. 19. 03:46

    그 동안 14개의 포스팅을 해왔다.

    디스플레이 / STUDY / 건강 / 일상 / 책,음악,영화 리뷰

    의 총 5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사실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글은 4가지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10개 정도의 글은 지금 다시 읽어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아쉬운 글들이다.

    부족한 글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준비성 부족', '즉흥적인 글', '의무감에 쓴 글' 이라는 교점이 보였다.


    두 가지 정도의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첫 번째는 동기부여이다. 이 블로그의 다른 버섯들이 먼저 진행해오던 블로그에 나도 함께하기로 했던 그 초심을 찾아야 한다.

    두 번째는 패턴 만들기이다. 매번 쓸 때마다 '뭐 쓰지?', '쓸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곤 했다. 이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로 스스로 정한 날짜의 밤이 된 후 그제서야 포스팅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1) 예약글 활용을 통해 미리 주제 정하기

    2) 한 달, 두 달과 같이 비교적 구체적인 기간 동안의 포스팅 대략적으로 구상하기

    이 두가지 방법을 실행해보려 한다.


    지난 글들을 보면 '회전근 부상 회복 일지', '자취방 함께할 대상 찾기' 등 최소한 두 세번의 시리즈 이상을 거쳐서 포스팅해야 될 내용들을 시작해놓고 막상 추가적인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이는 미리 계획되지 않은 내용들을 단지 그 날 '이게 좋겠다' 싶어서 썼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이 활동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 일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서 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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