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가지는 의미

1. 최근 가입한 '유튜브 프리미엄'

 

얼마전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했습니다.

 

가입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물론 유튜브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기 싫었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평소 음악을 엄청나게 많은 듣던 제가 멜론이나 사운드클라우드에 없는 노래가 유튜브에 많이 업로드 되어있고,

노래가 재생되는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것이 싫었으며, 핸드폰 백그라운드 재생으로 유튜브의 음악을 듣고싶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음악듣는 취미를 더 심층적으로 하기 위해 가입한 '유튜브 프리미엄'

이렇듯, 저는 음악의 한 장르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그 장르 내의 여러 아티스트를 검색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취업을 준비하는 바쁜 상황에 있는 상황에서도 취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취미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저에게 의미가 크기에 이러한 취미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취미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나의 취미들

 

사실 저에게는 정말로 다양한 취미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음악 듣기'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이력서에 취미를 작성할때의 음악듣기가 아닌,

항상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트랙을 순서대로 하나씩 들어보며 저만의 평가기준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제 두번째 취미는 '스케이트보드' 타기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롱보드 타기입니다.)

저는 고등학교가 졸업하기 이전 기숙사 생활이 지겨워 친구 한 명과 작은 크루저 보드를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스케이트보드에 관심을 가진 이후 대학교에 들어와 정식으로 스케이트보드 동아리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무렵, 크기가 작고 기술이 한정적인 크루저 보드에서 벗어나 롱보드 라는 새로운 보드를 구입했습니다.

열심히 1년동안 운동을 하니 스케이트보드 실력의 상승과 더불어 동아리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그 이후 군대 생활을 제외한다면 날씨가 좋을 때마다 밖에 나가 롱보드를 타고는 합니다.

 

그리고 이 이외에도 MIDI 공부를 유투브를 통해 조금씩 하고 있으며, 집에 있는 작은 마스터 키보드를 이용하여 이쁜 코드를 찾으며 피아노 연습도 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금처럼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는 것을 새로운 취미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취미를 가진다는 것

 

저는 취미가 많아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고 즐겁습니다.

취미가 저에게 어떠한 작용을 했기에 제가 이러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① 공부나 일 이외에 집중하는 것의 필요성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하루의 많은 시간을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것이 집중력을 사용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학업과 일을 과정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효율을 높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그 해결책을 취미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업과 일에서 완벽하게 벗어나 나만의 취미에 집중함으로써 본래 사용하던 뇌의 다른 부분을 사용할 수 있고 이는 본래의 학업이나 일로 돌아왔을 때에 더 좋은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②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을 만나지 않을 때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큰 고민을 합니다.

저는 이 역시도 취미가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가 없이 무기력하게 있는 사람이라도 새로운 취미를 가진다면 취미에 집중을 함으로써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고, 우리가 하루를 알차게 보냄으로써 얻는 만족감과 성취감은 우리가 다른 일을 시작하려 할 때에 더 큰 추진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③ 취미가 주는 즐거움

 

또한 우리는 취미 자체를 즐김으로써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즐거움을 반복해서 느낌으로써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4. 취미를 통해 100세 인생에 대비하자

 

이처럼 취미가 우리에게 주는 효과는 굉장합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에게 취미가 가지는 의미는 이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린다 그래튼의 '100세 인생 (저주가 아닌 선물)'이라는 책에서는 90년대생의 경우 100살이 넘는 인생을 살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우리는 퇴직 이후의 삶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일이 아닌 무언가를 하며 삶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100세 인생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취미가 필수적일 것입니다.

 

저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써 '취미'가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퇴직 이후 남은 여생을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취미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취미를 더 발전시켜 한 부분의 전문가가 되어 보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아직까지라도 취미를 가지지 못한 분들이 있으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하루에 일정 시간을 내어 꾸준히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