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인가요? :: 행동버섯 (원산지: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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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누구인가요?
    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한달쓰기 5기] 2020. 3. 15. 10:05

     

    Q1. '한달'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난 1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글쓰기를 했습니다.

    이전에도 이 블로그를 운영하며 종종 서평을 업로드하고는 했지만, 하루도 쉼 없이 글을 써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제작년 하반기까지만해도 저는 여러 대외활동과 학점을 모두 챙기며 나의 시간을 100% 사용할 줄 아는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생활패턴이 이전의 성실하지 않던 저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고, 그러한 상황은 1번의 취업실패와 연결되었습니다.

     

    이에 제 친구는 꾸준한 활동을 함으로써 다시 생활패턴을 잡고 습관을 고쳐보자는 제안을 했고, 그 시작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글쓰기의 효과는 어마어마했습니다.

    글쓰기를 하는 10일 동안 저는 집 전체를 대청소를 하며 집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오랜시간 손대지 않고 있었던 전공 노트정리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무언가 다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이전에 버리지 못했던 나쁜 습관들도 자연스럽게 개선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앞으로도 글쓰기를 계속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한달'에 참가하는 이유입니다.

     

     

    Q2.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저는 신소재공학부를 전공하고, 현재 반도체 산업관련 기업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 전공과 일정 부분 일치하는 반도체 산업 동향에 관심이 있으며,

    이 이외에도 제 여러 취미 생활과 더불어 제가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여러 활동/지식들에 대해 큰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3. '한달'에서 어떤 변화와 연결을 만들고 싶나요?

     

    반달쓰기를 하는 10일 동안에는 하루의 꽤 많은 부분을 어떤 글을 써야할지 신경을 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과정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글쓰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것이 조금은 스트레스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하루에 1개의 글을 쓰는 것을 생활화하고 그것이 제 생활습관이 되어,

    당분간 몇달동안 유지되는 습관이 아닌 제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나의 생활을 내가 지배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Q4. '한달'에서 어떤 동료가 되고 싶은가요?

     

    요즘 들어 제 글쓰기 실력이 이전보다 많이 상승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에는 저보다 글을 잘 쓰시는 수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에 저는 꾸준히 글을 잘 쓰시는 팀원분들의 글을 읽고 스스로 팀드백을 하는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며 훗날에는 글쓰기를 시작하는 초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동료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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