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사는 삶 :: 행동버섯 (원산지: 자연산)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바쁘게 사는 삶
    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나의 생활 2018. 11. 14. 19:56

    저는 2018년이 된 이후,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알차게 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2018년 상반기에는 5개의 대외활동을 하는 동시에 학점까지 잘 챙겨보려고 노력했고,

    하반기에 들어서는 2개의 멘토링, 새로운 모임에 가입하기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오늘의 일정에는 작성해야하는 보고서가 2개, 그리고 정보를 알아보야하 하는 것들이 3가지, 발표 준비 해야할 것이 2가지가 있습니다.


    매일마다 주어진 일정을 하나씩 해결해가는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 바쁜 삶을 살고 있던 와중, 

    문득 이렇게 사는 것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에 큰 도움일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제가 바쁘게 살며 얻은 장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첫째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계획에 따라 일을 처리하다보니, 어떤 날에는 해야할 일을 모두 끝내는 날이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날도 많아졌습니다.

    반복되는 실패는 옳지 않기에, 제가 성공할 수 있는 분량의 일들을 생각하며 계획표를 세우고 실행한 결과, 제가 어느 정도의 시간의 얼만큼의 일을 처리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의 양이 늘어났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저는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하는 일에 서툴렀습니다.

    하지만,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보고서를 작성할수록 저의 문서작성 능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효율적인 능률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쁘게 살게 되며 얻은 단점들도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체력적으로 지친다는 것입니다.

    매일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현재 나의 상태가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저는 큰 목표를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일을 바쁘게 살며 20대 때부터 체력이 떨어져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할 것이며, 계획된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고합니다.


    두번째는 바쁜 삶을 사는 와중, 큰 목표가 없다면 잘못 된 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은, 아무 의미 없이 바쁘게 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최근 들어, 제가 맡은 일에 모든 부분을 제가 맡아서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처리해야할 일들의 중요도를 제대로 따지지 못하게 되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실질적으로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살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쁜 삶을 살다 그 중간에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들이 우리를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보아야 하며,

    올바른 휴식을 취하며 달려가는 것은 우리가 절대 빼먹으면 안되는 활동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