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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울루 대학 핀란드 교환 학생 일기#8 나는 존댓말이 싫어요영감버섯 (건,徤) 의 농장/핀란드 오울루 대학 교환학생 2019. 1. 19. 06:49
요즘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 그리고 외국이니 당연히 영어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나는 당연히 영어보다는 한국어가 편하다. 영어를 통해 알고 있는 배경지식보다는 한국어를 통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이 압도적으로 많다. 즉, 분명히 한국어로 소통하기가 훨씬 더 편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영어로 친구를 사귀는 것이 훨씬 편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1. 오울루 교환학생들의 첫인사. (사실 핀란드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1) 악수를 한다. 서로 이름과 국가를 말한다. 2) 전공과 어디 사는지 묻는다. 3) 정해지지 않는다. 핀란드에서 수업은 어떤지 공유한다. 2. 한국에서의 첫인사 1) 목례를 하고 이름과 나이를 말한다. (대학의 경우 학번)2) 전공과 출신 학교를 소개한다.3) 정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