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버섯 농장
-
전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카테고리 없음 2020. 3. 7. 23:34
세상에서 가장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라는 어디일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전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핀란드다. 한국에서도 참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지만, 그에 무려 6배에 해당하는 양을 마신다.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서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신다. 사실 이 많은 커피 소비량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겨울에 특히 해가 없기 때문이다. 해가 없는 겨울 낮은 2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회사에 출근은 해야 하고, 일은 해야 한다. 해를 전혀 보지 못하면 인간의 뇌는 깨어나지 않는다. 그를 위해 억지로 몸을 흔들어 깨우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다. 커피는 맛있기도 하지만, 모두가 커피가 필요한 현대 사회가 한편으로 아쉽기도 하다.
-
채식으로 미래를 대비하자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예비 한달쓰기] 반달쓰기 2020. 3. 7. 16:00
넷플릭스 ‘The Game Changers’ 이야기 여러분은 주변에서 채식주의자 친구를 본 적이 있나요? 그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들이 왜 채식을 하는지, 채식이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 궁금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에 넷플릭스를 통해 ‘The Game Changers’라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수많은 운동선수 중 채식으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들이 직접 증명하는 채식의 힘은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저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며 앞으로 미래에는 채식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채식에 대한 관심, 과거와 현재 사실 제가 채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
-
낮잠대신 즐기는 '명상'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예비 한달쓰기] 반달쓰기 2020. 3. 6. 17:30
1. 낮잠을 즐기던 나 저는 점심식사 이후 피곤함을 견디지 못하고 낮잠을 청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낮잠을 즐기던 이유라고 한다면, 첫째는 식고증을 참지 못해 잠을 청한다는 이유와 두 번째로는 잠을 자고 일어난 뒤의 몽롱한 기분을 이용하여 학습을 했을 때에 집중력이 상승되는 것을 몇 차례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대학교에 와서는 낮잠을 자는 빈도가 더욱 잦아졌습니다. 공강시간을 알차게 보내기가 힘든 상황이라면 기숙사나 집으로 돌아와 낮잠을 자곤 했습니다. 그렇게 낮잠을 즐기던 저는 낮잠 주는 이점이 정말로 클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낮잠이 물론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낮잠을 자면 잘수록 낮잠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고, 낮잠 전과 후로 핸드폰을 만지는 등의 다른 시간이 추가적으로 생기며..
-
'혼술'은 좋다?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예비 한달쓰기] 반달쓰기 2020. 3. 5. 17:52
1. 무엇이든 혼자 즐기는 시대 최근 1인 가구시대가 보편함됨과 동시에 혼자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혼밥(혼자 밥먹기), 혼영(혼자 영화보기), 혼코노(혼자 코인노래방 가기), 그리고 혼술까지 우리 주변에서 혼자 즐기는 문화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혼술에 주목해보려고합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미디어에서 비추는 혼자 술마시기는, 고독히 바에 앉아 위스키를 마시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에 소주를 들이붓는 것이 흔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술마시는 문화가 확산됨과 동시에 대기업에서는 4캔 1만원이라는 혼술족을 겨냥한 상품을 내놓았고, 우리 주변에는 혼자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혼술은 바쁜 사회에서 남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즐기며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
-
나에게 글쓰기가 가지는 의미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예비 한달쓰기] 반달쓰기 2020. 3. 4. 11:24
1. 학창시절의 나 초등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에는 '읽기'와 '말듣쓰(말하고, 듣고, 쓰기)' 교과서가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읽기 교과서는 지문을 읽고 정보를 습득하거나 감동을 받을 수 있었기에 흥미가 있었지만, 말듣쓰, 특히 그 중 쓰기의 경우에는 연필을 움직이는 것이 귀찮기도 했으며, 머리 속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을 왜 굳이 써야하나란 생각에 이 과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저는 중학교에 올라오게됩니다. 중학교 시험에서는 많은 부분이 객관식으로 출제되지만 일부 문항은 서술형으로 출제가 됩니다. 그리고 시험을 대비하는 문제집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한 챕터를 서술형 대비 문항으로 구성해두었습니다. 쓰기를 싫어하던 저는, 초등학생때와 마찬가지로 객관식 문제를 주로 풀었고 서술형 문제는..
-
청소와 정신상태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예비 한달쓰기] 반달쓰기 2020. 3. 3. 21:43
1. 오랜만의 대청소 얼마 전에는 오랜만에 자취방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옷장 위 리빙박스를 꺼내 1년동안 한 번도 안입었던 옷들은 전부 버렸고, 침대 구조를 옮기며, 침대 밑에 그동안 닿지않아 쌓인 먼지 덩어리들을 닦았으며, 옷장위, 스탠드 위, 창틀에 쌓인 먼지들을 모두 청소했습니다. 간만에 대청소를 끝내니 내가 그동안 이렇게 먼지속에서 생활했다는 것을 크게 체감했으며 상쾌한 기분과 함께 무언가를 열심히 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청소를 끝낸 이 시점에서, 청소와 전혀 상관이 없을 것과 같은 자신감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했습니다. 2. 나의 청소습관 저는 사실 평소 청소를 자주 하는 사람입니다. 매일 아침일어나 이불을 정리하고, 구석구석 바닥을 닦지만 종종 청소기를 돌리고, 물..
-
슬럼프에서 벗어나기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예비 한달쓰기] 반달쓰기 2020. 3. 2. 21:39
1. 취업 도전, 그리고 한번의 실패 지난 학기, 취업에 도전했습니다. 저는 이전까지만해도 대학교 4학년이라면 중고등학교때와 다름없이 곧바로 취직과 연결되는줄로만 알고 살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제게 취업 실패란 꽤 놀라웠고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스스로의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준비를 더 열심히 해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취업을 다시 준비하는 이 시점, 저는 무언가 제 스스로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 나를 방해하는 것들 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저도 아주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도 다이어리를 빠짐없이 작성하고, 낮잠을 자는 일 또한 정말 드물었습니다. 그 결과 마지막 3가지 학기에서는 거의 전 과목 A 이상의 학점도 받을 ..
-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부하기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예비 한달쓰기] 반달쓰기 2020. 3. 1. 21:02
1. '코로나19'가 나에게 미친 영향 제가 처음 '코로나19'에 대해서 인지하게 된 것은 2020년이 된지 얼마안되어서였습니다.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기로 준비하는 친구가 그 당시 중국에서 폐렴이 엄청나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고, 저도 그 친구의 교환학생 준비 과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마음에 '코로나19'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으로부터 2달 정도가 지난 이 시점, 현재 '코로나19'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관, 학생식당, 도서관은 모두 운영을 정지했고, 심지어 제가 등록하고 있던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남은 등록 금액을 환불해주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저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여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