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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냉정한 이타주의자, 가장 효율적인 선행, 함께 합시다. 기부영감버섯 (건,徤) 의 농장/책 리뷰 2018. 4. 5. 22:48
1. "세상을 바꾸는 건 열정이 아닌 냉정이다.”
- 우리는 일반적으로 선행을 할 때 이성적으로 파단하고 계산하지 않는다. 마치 냉정하게 계산하며 선행을 하면 선행의 가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 그러나 선행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2. 어떻게 어디에 선행을 할것인가!!
- 그러기 위해선 당연히 효율이라는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내가 투자한 돈, 노력, 관심 등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머리 속에서만 했었고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다.
- 나의 1000원이 최빈국에서는 10만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점이 놀라웠다. 내가 한번 택시를 안탐으로써 얻는 돈으로 최빈국에 사는 누군가에게 엄청나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
3. 함께 합시다 기부!!
-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내가 가진 것을 돌려주는 것이다.
- 나는 이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남으로 경제적 풍요를 가졌고, 부모님의 교육덕분에 행복은 나눔과 정직이라는 좋은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
- 내가 가진 아주 작은 것들을 나누면 나도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고 내가 가진 것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또한 감사 할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참 받은 것이 많은 사람이다. 내가 받은 것들을 나누자.
-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로 가장 효율적으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이 세상을 좀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 것이다.
- 내가 모든 사람들을 다 살릴 수는 없지만 내 눈앞의 수십 명 그리고 최빈국의 수십 명은 당장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 그렇다면 내가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당연히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도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 그래서 나는 지금 $2의 기부를 하고 왔다.
- https://www.givedirectly.org/give-now 이곳에 들어가면 제3세계에 나의 돈을 쓸 수 있다. 내게는 적은 돈이지만, 이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 내가 오늘 한 이 기부가 다른 사람들의 기부를 독려하고, 또 누군가에게 가능성을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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