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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말의 품격, 말을 세번하면 당신의 인격이 보입니다.영감버섯 (건,徤) 의 농장/책 리뷰 2018. 3. 13. 23:59
- 말에서 풍기는 인품이라는 것이 있다.
- 다들 알고 있지만 문득 잊고 지내던 내용을 차분한 말투로 조곤조곤 이야기 해준다.
- 信 사람人 은 자신의 말言 을 지켜야 믿을 수 있다. 이 책도 그렇다. 자신의 말(책의 내용)을 잘 지키면서 부드럽게 이야기 해준다. 그래서 마음이 가고, 믿음이 간다.
- 말의 품격 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전체를 잘 관통한다. 품(品)은 입(口)이 3개 엮여있다. 말을 3번하면 그 사람의 품격이 보인다는 뜻이다.
- 말을 어떻게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얼마나 하는지가 더 중요할 수 도 있다. 난 아직 듣는 능력이 부족한 듯하다. 물론 듣는 것도 좋아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만 잘 듣고 그렇지 않은 이야기는 잘 듣지 못한다.
- 또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생각 할 때 여전히 나의 말을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 의도적으로 내가 말을 좀 줄여야 상대가 말을 할 것 같다. 말을 할 에너지로 상대방의 말을 듣자.
- 한번 말하고, 두 번 듣고 세 번 맞장구 치는 사람이 되자. 그러면 자연히 내 주위에는 나를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
-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비속어를 줄이자. 은현일치를 해야 한다. 모두에게 같은 모습으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위 사람과 아래 사람에게 같은 방식으로 대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하자. 사람은 모두 수평적인 관계이다. 어렵지만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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