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버섯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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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1] 기록의 시작감성버섯 (호, 昊) 의 농장/건강 2019. 1. 8. 23:56
이전에 올린 게시글중에 운동일지 양식을 공유하는 포스팅이 있었다.운동일지 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열변을 토해놓고 막상 나는 이런 저런 핑계로 쓰지 않고 있었다.운동일지 작성의 중요성을 역으로 증명하듯 기록하지 않는 나는 운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하지만 요즘들어 방학 후에 살도 많이 찌고 건강도 좋지 않은 내 모습을 보며 운동에 대한 의지가 다시 한번 올라왔고, 이번에는 아예 블로그에 운동시마다 운동일지 포스팅을 하면서 기록하려고 한다.읽는 이들에게 하여금 많은 도움이나 생산성을 야기하기는 힘들 수도 있지만, 이러한 포스팅 과정의 반복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면 건강과 헬스에 관한 정보들을 이전보다 더 잘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경험 또는 지식을 건강과 관련해서 양질의 포스팅으로 배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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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상승프로젝트의 결과와 후기 1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학점상승프로젝트 2019. 1. 6. 23:53
한 학기가 끝나고, 2018년이 지나갔습니다.군대에서 전역한 지 1년이 되는 이 시점,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열심히 살기 위해 많은 것에 도전했던 한 해가 아니였나싶습니다. 1학기에 자신만만하게 학점 상승에 도전했지만, 크게 실패했습니다.그리고 여름방학부터 계획한 학점상승프로젝트를 준비하며, 2학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계획했고, 계획대로 실천하기 위해 큰 노력을 했으며 많은 것들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제가 이렇게 노력한 것이 모두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버릴까봐 마지막 기말고사 시험을 마친 이후 하루하루 긴장되는 상태로 있었습니다.그리고 이제 그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이번 학점상승프로젝트의 결과는1학기 성적 3.18 → 2학기 성적 4.41입니다.(4.5점 만점) 저도 제가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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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te for exchange students in Oulu University, Finland. #2영감버섯 (건,徤) 의 농장/핀란드 오울루 대학 교환학생 2019. 1. 6. 01:54
오울루 대학 핀란드 교환 학생 일기#21. 오늘 시내(오울루)에서 찍은 사진들.1-2. 오울루의 심볼 같은 동상건물들을 참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잘 짓는다.2. 음식들2-1 오울루 대학 학식- 최고/ 저 좋은 퀄리티에 2.6 유로. 정말 저렴하다.2-2 마트내가 몇번인지 누르면 자동으로 계산된다. 품목별로 kg당 가격이 정해져 있다.All of It is just 23 Eur2-4 A paste which I made myself The note for exchange students in Oulu University, Finland. I will write some notes for my life in Finland. I know that there is a lot of grammatical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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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울루 대학 핀란드 교환 학생 일기#2영감버섯 (건,徤) 의 농장/핀란드 오울루 대학 교환학생 2019. 1. 6. 00:57
오울루 대학 핀란드 교환 학생 일기#21. 오늘 시내(오울루)에서 찍은 사진들.1-2. 오울루의 심볼 같은 동상건물들을 참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잘 짓는다.2. 음식들2-1 오울루 대학 학식- 최고/ 저 좋은 퀄리티에 2.6 유로. 정말 저렴하다.2-2 마트내가 몇번인지 누르면 자동으로 계산된다. 품목별로 kg당 가격이 정해져 있다.마트는 정말 저렴하다. 이 정도 다합쳐서 약 23유로 정도2-4 내가 만든 파스타 또 몇가지 인상깊은 것들1. 장애인 분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가장 인상 깊다. 오늘 시내에 나가서 내가 본 장애인 분들만 10분이 넘은 것 같다. 특별히 핀란드에 장애인의 비율이 높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이 보인다는 것은 아마 장애인 분들이 활동하기에 편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뜻 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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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울루 대학 핀란드 교환학생 일기#1영감버섯 (건,徤) 의 농장/핀란드 오울루 대학 교환학생 2019. 1. 4. 04:46
오울루 대학 핀란드 교환학생 일기 #11. 핀에어를 타고 교환학생을 가는길.2. 오울루 공항에서 나를 반겨주는 오울루 대학의 환영문구3. 첫날 K-supermarket에서 구입한 물건들, 그리고 그것으로 만든 샌드위치4. 학교 근처의 K-supermarket, 과일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5. 내가 앞으로 6개월 동안 살게 될 집, YOK 16A 303a6. 학교 근처 마을을 가면서 찍은 사진들약간의 느낀점들. 1. 정말 춥다. - 뭐 굳이 말해 뭐하겠는가,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이곳은 눈에 덮혀있다. - 현재 영하 10도 정도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약 영하 20도이다.- 가장 추울 때는 그냥 온도가 영하 35도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앞으로 어떻게 사나 싶다. 2. 물가가 정말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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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생각버섯 (성, 星) 의 농장/생각 2019. 1. 2. 23:52
본인의 짧은 인생을 돌아보면, 고등학교 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기인 것 같다. 물론 입시공부, 기숙생활이 힘들기는 했지만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지내며 많이 웃고, 순수하게 즐겁던 그 때가 제일 행복했던 기억이다. 쉽게 표현하면 인생의 황금기가 고등학교 시절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반면 대학에 진학한 이 후로는 상대적으로 점점 불행해진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 그 시절 이야기를 하며 추억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고등학교 때 재미있던 추억을 나누고, 가끔 조금은 멋있던 그 시절의 내 모습을 칭찬해주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기도 했다. 그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고, 현재의 삶보다 회상하는 삶이 더 행복했다. 이제까지 나에게 친구는 추억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