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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에 관하여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나의 생활 2018. 7. 23. 23:27
2018년 가장 인기인 과일은 단연 ‘아보카도’입니다.
저 역시 최근 아보카도를 구하기가 쉬워져 많이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과일 아보카도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보카도와의 첫만남
제가 처음 아보카도를 먹어본 기억은, 초등학교 시절 뉴질랜드로 여행을 갔었을때 입니다.
오래된 기억이라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당시 뉴질랜드 현지분께서 아보카도는 반으로 잘라 설탕을 뿌린 후 숟가락으로 떠먹는것이 제일 맛나다고 설명하며 저에게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게 해주셨던 것이 제 첫 아버카도 였습니다.
당시의 정확한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설탕의 달콤함이 잘 어울렸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었습니다.
2. 한국에서의 아보카도
아직까지 많은 한국인 중 아보카도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아보카도를 구하기가 쉬워졌고, 아보카도를 응용한 요리법도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를 응용한 요리)
이제는 마트를 가도 아보카도를 구할 수 있게 되었고, 스타벅스에 가도 아보카도를 응용한 음료를 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제 멕시코 친구와 대화를 하던 도중, 아보카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저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에서 아보카도를 활용한 요리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멕시코에서의 아보카도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한국에서 팔고 있는 아보카도의 가격이 매우 비싸 너무 놀랐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국에서 아보카도가 널리 퍼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아보카도와 환경 오염
아보카도를 재베하는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하며,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어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보카도가 다른 과일에 비해 물이 많이 필요하며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축을 키우는 것에 비한다면 아보카도를 재배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아보카도에 도전해보시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마트에 가셔서 아보카도를 구매해 보시길 바랍니다.
빵에 잼처럼 발라먹거나, 과카몰리를 만들어 먹거나, 비빔밥에 올려먹어도 맛이 있을 겁니다.
아직 생소한 과일인 아보카도,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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