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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활을 변화시킨 물건 - 2편 - 스마트 조명 ‘Philips HUE’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나의 생활 2018. 7. 18. 23:37
저는 방에서 더이상 형광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늘 나의 생활을 변화시킨 물건 2편에서는, 스마트 기기에 관심이 있던 저에게 진정한 스마트 기기가 무엇인지 알려준 스마트 조명 ‘Philips HUE’에 대해여 소개해 보려 합니다.
1. 스마트폰으로 조절하는 내 방 조명
Philips사의 스마트 조명 HUE는 전구를 제어하는 허브 1개와 허브와 연결되는 전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룸의 살고 있는 저의 경우 전구 3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전구를 탁상 스탠드 2개, 플로어 스탠드 1개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버튼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제가 해야하는 것은 HUE앱을 키고 전구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App을 사용하여 각각의 전구를 조절합니다.)
2. App을 이용한 다양한 조명 연출
HUE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전구를 키고 끌 수 있는 기능 뿐만이 아닙니다.
HUE 전구는 엄청나게 다양한 색상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App을 이용하여 색상을 정하는 모습)
또한 HUE에서 제공하는 조명 연출 효과를 선택하려 방의 분의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을 이용하여 밤에는 따뜻한 독서 분위기의 연출을, 친구가 놀러왔을 때에는 파티 분위기를, 취침시에는 취침 분위기의 연출을 하여 사용합니다.
(App에서 제공하는 조명 연출. 이 이외에 자신이 설정한 조명 연출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3. 진정한 스마트 기기
HUE의 진정한 스마트함을 느끼게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GPS기능입니다.
저는 외출 후 방에 들어올 때 더 이상 컴컴한 방을 마주하지 않습니다.
HUE는 GPS기능을 이용하여, 제가 설정 해놓은 집으로 가까이 가게 된다면 조명을 자동으로 켜지게 하는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외출 시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방 내의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두 번째 기능은 알람 기능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람소리와 함께 아침을 시작합니다.
저 또한 자기 이전 알람을 설정했었습니다. 하지만 HUE는 특별한 알람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가 설정한 요일, 시간에 맞추어 해가 뜨는 듯한 조명이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가 뜨는 속도에 맞추어 밝기가 점점 밝아지도록 설정 할 수 있어 따스한 햇살속에서 눈을 뜨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App에서의 다양한 기능)
형광등이 아닌 스마트 조명을 사용한 이후 제 생활을 많이 바뀌었습니다.
옛날의 SF영화에서 보던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하는 기기들이 제 방에서 있으니 너무 신기했고 한편으로는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더 큰 집에서 살게 되더라도 HUE를 이용하려 집 전체 조명을 제어하는 것에 쓸 의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큰 편리함을 주는 스마트 전구, 여러분도 꼭 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방에서의 다양한 조명 연출 사진을 올리며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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