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대비하며 계획 세워보기

※ 이번 포스팅은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마이클 하얏트 지음)'을 읽고 작성한 계획입니다.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법 - 마이클 하얏트 지음

 

1. 디톡스 캠프

 

작년 여름,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학기를 상쾌한 몸과 정신으로 시작하고자 디톡스 캠프를 기획하여 진행했습니다.

 

디톡스 캠프의 목적은 1박2일의 기간동안 좋은식사와 수면, 그리고 디지털 기기로부터의 독립을 시행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곧 2020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이전, 작년에 세웠던 계획표의 달성률을 확인했습니다.

 

디톡스 캠프에서 세운 5개년 계획표 중 1년 6개월이 지난 이 시점, 계획의 달성률은 80% 이상이었습니다.

 

저는 계획을 세운것을 매일 확인하고 반성하지는 못했지만, 한 번 시간을 내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것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정리해보는것 만으로 이렇게 달성률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경험으로 인해, 계획의 중요성을 크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1학기는 학업에 집중하는 기간이었고 2학기는 취업에 집중하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의 계획, 1달 내의 계획, 한 학기의 계획, 연간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작은 목표를 만들었고 그것을 성취해가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비록 꽤 긴 계획의 경우 중간중간 내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완벽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은 작은 계획의 경우 많은 성공을 만들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처음 무언가를 계획해보고 실행해보는 한 해였기에, 내년 계획에 있어서는 조금 더 디테일한 사항을 고려하여 계획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목표명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것입니다.

디톡스 캠프 때의 계획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항목의 내용이 실행이 되고있는것인지 안 되고있는 것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운 항목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숫자와 주기 등을 표기하여 항목명을 정할 것입니다.

 

둘째, 얼마 간의 주기를 정해 실제로 계획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더 많이 거칠 것입니다.

이번 계획의 실행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피드백이 잘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달 말일은 계획 점검의 날'과 같은 식으로 피드백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셋째, 매일의 일과를 조금더 성실하게 계획하고 반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긴 계획을 진행하더라도, 그 첫번쨰 시작은 하루를 잘 보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근 나태해졌던 하루 일과의 계획과 반조를 성실하게 진행하여 작은 목표들을 이룰 것이고, 그 힘을 이용하여 큰 목표를 달성시킬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3. 2020년의 계획

 

2020년의 계획은 방학계획, 한 학기 계획, 연간 계획과 수정된 5년 계획을 세워볼 예정입니다.

 

현재 항목들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중에 있지만, 조만간 이어진 포스팅을 통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나의 마음가짐

 

2020년을 맞이하기 이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은 의지를 다지기에도 좋고, 무언가가 끝나고 새로운 것이 시작된다는 것에 설레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꾸준하게 실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계획이 계획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인생 방향을 정하는 전환포인트가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