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바꾸어야 할 것, 식습관 :: 행동버섯 (원산지: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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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바꾸어야 할 것, 식습관
    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서평 2019. 12. 1. 19:15

     

     

    1. 식습관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관심

     

    https://kshs20.tistory.com/48?category=792052

     

    간헐적 채식주의자

    저는 주중 하루 한끼는 채식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결국 소화되어 우리 몸을 이루게 됩니다. 오늘은 제가 간헐적으로 채식을 하며 느꼈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채식에 관한..

    kshs20.tistory.com

    저는 이전 포스팅에서 채식에 대한 저의 관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말했듯,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제가 먹는 것들이 결국 나의 몸을 이루게 될 것이므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들을 위주로 섭취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 특별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살던 저는 매일 평범한 식사를 하며 조금 더 맛있는 것을 찾고,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는 다른 선택을 하고 있었습니다.

     

     

     

    2. 최근들어 다시 생각해 보게된 식습관의 중요성

     

    최근 들어 대한민국에서도 채식에 대한 인기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태원과 같은 큰 상권에도 채식 레스토랑이 생기며, 최근 GS편의점에서는 채식주의자용 김밥과 버거를 출시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제 주변의 한 친구도 비건이 되기를 선언하여 최근 3개월간 그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한 친구이기에, 비건이 되어 채식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몸에 어떠한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이전에 있던 피로가 굉장히 많이 줄었으며, 소화도 더 잘 되며 체중까지 저절로 조절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그 동안의 나의 식습관은 어떠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있던 저는 씽큐ON 모임을 통해 한 책을 접하게 됩니다.

    장수의 역설: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법 - 스티븐 R. 건드리 지음 (BRONSTEIN)

    '장수의 역설: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법'에서는 우리가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가장 큰 방법이 기존의 식습관을 변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함을 이야기 합니다.

     

     

     

    3. 채식에 관한 나의 생각

     

    최근 'The Game Chagers'라는 비건 식습관을 추천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며 사실 인간은 동물성 단백질을 소화하기에 알맞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단백질의 흡수가 더 적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는 결국 우리의 신체 활동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저는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식물을 많이 섭취하여 균형된 영양을 가지는 것이 더 건강한 몸일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장수의 역설' 책에서도 이와 아주 유사한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이전까지 채식에 대해서 생각했던 채식을 함으로써 몸이 가볍게 느껴지는 것, 소화가 더 잘 되는것처럼 느껴지는 것, 머리가 점점 맑아지는 것 등은 모두 채식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이 맞았던 것입니다.

     

     

     

    4. 지난날 나의 식습관을 반성하며

     

    사실 저는 이전까지만 해도 채식에 관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채식하기를 몇일 시도하기만 했을 뿐 이러한 식습관을 계속하여 유지하지는 못했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채식을 유지하며 살기는 정말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두려워하여 채식을 시작해보고자 마음을 단단히 먹는 일은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정말로 반성합니다.

     

    아직은 젊은 나이인 저이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나의 꿈을 끝까지 이루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제 몸을 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

     

    지금 당장 비건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저에게는 아직까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채식주의에도 여러 단계가 있는데, 이 중에서 페스코 베지테리안으로써 다시 살아가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생활을 이어가다보면 분명 의도와는 다르게 고기를 접할 상황이 많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이러한 상황에 있어서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육식을 피하고 생활을 하고 있다고 조금 더 당당히 말해보려 합니다.

     

    아직까지는 소심한 채식주의이지만, 앞으로 더욱 용기를 내어, 내 건강을 위해 나를 챙기는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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