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지 #6]몸무게라는 숫자에 집착할 필요는 없지만... :: 행동버섯 (원산지: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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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일지 #6]몸무게라는 숫자에 집착할 필요는 없지만...
    감성버섯 (호, 昊) 의 농장/건강 2019. 1. 23. 22:03

    1. 먼저, 어제 하체운동을 후회없이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점에 대해 스스로 아쉽다. 특히나 레그프레스에 대한 기록과 피드백은 다음번 하체 루틴 때 반영 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에 일정이 있다는 것을 핑계삼아 건너뛰었다.

    따라서 간단히 요약만 해두자면 레그프레스 240kg(평소의 1.5배로 확 늘림)

    그에 따른 피드백 : 160kg 이상부터는 증량을 하든 하지 않든 횟수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다른 운동은 증량하면 횟수가 바로 쳐지는데,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두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

    1) 이전의 무게에서 횟수를 더 늘릴 수 있었음에도 엄살부림.

    2) 160kg 이상부터는 하체가 아니라 전신을 이용해서 듦

    두 가지 요인중에 하나만 있을 수도 있고, 두가지 다 작용했을 수도 있다. 아무튼 무릎이 일자로 펴지지 않는 것과 벗윙크만 조심하는 선에서 240kg까지는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다음에는 복압대 차고 힘 들어가는 것을 느껴보면서 해봐야겠다.


    2.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간다. 당장 트레드밀만 해봐도 허리에 부담이 느껴질정도로 이제 정말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물론 살이 쪘기 때문이다. 헬스를 시작하면서 '몸무게라는 수치에 연연해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물론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하다. 몸을 이루고 있는 체성분과 수행능력, 기초대사량 등이 더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문장을 방패삼아 너무 식단을 아예 게을리한 것 같다. 더 힘들어지기 전에 단계별로 몸무게를 낮춰보려는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 스스로.

    그리고 그것은 식단과 유산소 이 두개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특히나 식단에 있어서 탄수화물은 정말 한끼에 한공기 이상이나 곱배기, 그리고 면의 경우에도 한그릇이상 먹지 말아야겠다. 당장 닭가슴살과 고구마로 덮어버리기에는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것 같고, 일단은 이정도로 해 두고, 저녁을 좀 더 일찍 먹어야겠다.

    유산소의 경우에는 하체하는 날도 일렙티컬 정도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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