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배우는 미국의 정체성, '자유, 실용, 그리고 법치'

미국의 정체성 - 자유, 실용, 그리고 법치

(김형인 저, 일곡문화재단)

미국의 정체성 - 자유, 실용, 그리고 법치에서는, 미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국인의 10가지 가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10가지의 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주의. 자유의 예찬, 평등주의, 법치주의. 다문화주의, 퓨리턴 정신, 개척정신, 실용주의, 과학기술의 신뢰, 미래지향주의 

제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우리들이 흔히 알고있는 미국의 자유에 대한 예찬입니다.

미국의 초기, 종교의 자유에 대한 믿는이 있었기에, 미국은 건국 시기에 99% 이상의 시민이 개신교도였으나 개신교를 국교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미국에서는 총을 소지할 수 있으며, 범죄자를 잡을 때에도 범죄자의 권리를 위해 미란다 원칙 지킵니다.

이러한 자유에 대한 예찬은 미국의 경제시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자유시장의 경제의 논리를 따릅니다.

기회 균등이라는 미국식 평등주의의 관념이 기초가 되어 기업이 경쟁을 합니다.

애초부터 미국은 기업으로 시작된 나라입니다.

미국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대기업과 더불어 미국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1세기 이전에 세워졌지만, 한편으로는 조그만 벤처로 시작했다가 세계를 제패한 마이크로 소프트 같은 최근의 정보통신기업도 있습니다. 

이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이 책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 미국인이 그러한 사고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 알고 있던 개념에서 한 발짝 나아가 그 안에 들어있는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을 생각할 때, 미국은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미국의 문화와 생각을 이해할 때, 현재의 한국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y. 성실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