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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헌책을 구입한 이들이 겪게되는 괴이한 사건, '기담을 파는 가게'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서평 2018. 7. 26. 21:07
서점의 소설코너를 보던 중,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여 읽게 된 책입니다.
―또 샀네.
헌책방을 나서서 짤막한 상점가를 걸어가다 또다시 중얼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기담을 파는 가게에서는 총 6개의 기담을 소개합니다.
- 제국 수도 뇌병원 입원 안내
- 기어오는 그림자
- 여기는 X탐정국 / 괴인 유기 박사의 권
- 푸른 수염의 성 살인 사건 영화화 관련 철
- 시간의 극장 · 전후편
- 기담을 파는 가게
각각의 이야기는 헌책방에서 책을 사온 후 일어나는 괴이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앞의 5개의 기담이 마지막 장인 '기담을 파는 가게'로 이어지게 됩니다.
저는 어릴 적 일본 추리 소설을 많이 읽었습니다.
단순히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구입한 책임에도, 내용이 재미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킬링 타임용 책으로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괴이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기담을 파는 가게'로 더움을 이겨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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