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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몽태뉴에게 배우는 자기계발법, '몽테뉴 수상록'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서평 2018. 5. 18. 11:45
몽테뉴가 평생을 바쳐 작성한 자기계발서,
'몽테뉴 수상록'
- '몽테뉴 수상록'을 읽어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평소 소설책을 즐겨 읽는 저에게 자기계발서, 그리고 예전에 살던 사람이 쓴 고전적인 도서는 항상 어려울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왜 사람들이 고전을 꼭 읽어보아야만 한다고 하는지 궁금해서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수많은 영웅과 위인이 있습니다. 몽테뉴라는 사람은 엄청난 업적을 세운 영우과 위인은 아니였지만, 좋은 집안 환경과 직업을 가졌음에도, 독서에 열중하게 인생에 오랜 시간을 자신의 집 서재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자신의 사례를 빗대어 몽테뉴의 관점에서의 인생을 작성한 책이 바로 수상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워 하지만, 자신의 모든 생각을 여과없이 드러내어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인생에서 무엇을 쫒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 입니다.
- 몽테뉴가 말하자고 하는 바
몽테뉴는 즐거움을 한 차원 높혀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절제하며 행복하게 인생을 살자는 것이 수상록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 준이's talk
제가 처음 도전한 고전 서적입니다. 처음 읽을 떄에는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것 같아서 2번 읽었더니 몽테뉴라는 사람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서점에 가면 나오는 요즘의 자기계발서에 비해 조금 더 철학적인 고민을 하여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 가에 대한 몽테뉴의 고민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한번 쯤은 고민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아래의 책 요약은 제가 수상록을 읽고 기억에 남는 장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꼭 이 책을 읽어보시고, 행복한 인생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1권>
27장 : 우리의 능력으로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 우리는 신이 아니다.
- 선입견을 피해라
28장 : 우정(友情)에 대하여
- 정의보다 우정이 먼저
-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다. 사람을 더 깊게 만나야한다.
- 상대방을 위해서 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다.
30장 : 절도(節度)에 대하여
- 절도=절제
- 괴로움의 이유 : 욕심때문이고 이는 운명의 비참함을 만든다.
33장 : 생명을 희생시켜서라도 관능적 쾌락은 피해야 한다.
- 좋은 것을 쫒아갈 필요가 없다.
34장 : 운명은 가끔 이성(理性)의 길과 합치한다.
- 오래산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 20세로의 100년과 인생의 마지막으로써의 100년삶은 다르다.
- 우리는 운명을 볼 줄 알아야한다, 꼭 정점을 찍지 않아도 된다.
38장 : 우리는 똑 같은 일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 우리는 언제나 변할 수 있다.
- 사람은 감정에 쉽게 흔들린다.
- 모두가 가면과 허식으로 대하기 때문에 우리는 가치를 내 안에서 찾아야한다.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의미있는 것을 해야한다. 더 가치있는 일을 해야한다.
39장 : 고독에 대하여 (살다가 힘이들때면 이 챕터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 고독이란, 자기자신이 가장 중요하다. 나를 위해서 살아라!
- 고독이란, 자신의 마음의 평화
- 내면의 세계가 더 중요하다.
- 어떠한 것이 나인지 고민해야한다. 남을 보고 고민하지 말아야한다.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 '선공부-후즐김'의순서가 바뀌면 안된다. 20대는 배워야할 시기이다.
- 고독이란, 책읅 읽는것이다.
- 산다는 것은 비참한것이다. 우리에게는 이성과 예지가 있어야한다.
- 결국 중요한 것은 '분별력'이다. 이는 절제와 연결된다.
42장 : 인간들 사이의 불평등에 대하여
- 남의 기준으로 세상을 살면 안된다.
- 우리는 '고귀한' 영혼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비천한 영혼에서 격리시켜야 한다.
44장 : 잠에 대하여
- 우리는 모두 자고있다.
- 방향이 맞다면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 '휴식과 달리기'의 중요성
- 우리는 깨어있어야 한다.
47장 : 판단의 불확실성에 대하여
-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 판단하지 말라 : 교만하지 말라
- 운명을 탓하지 말아야 한다.
- 모든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 공포만큼 전염성이 강한 것은 없다 : 공포에 제대로 판단을 못할 수 있다.
- 세상에 이성적인 것은 없다. 모든 것은 항상 감정적인것 즉, 이성을 가장한 합리적인 일이다.
<2권>
5장 : 양심에 관하여
- 사람들이 양심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이미 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 부모가 행동하는 것을 보고 자식이 보고 따라한다. : 자신이 지은 죄를 아이가 보고 배운다는 것
- 혼자 양심있는 사람이 된다고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11장 : 잔인함에 관하여
- 덕과 선은 다르다. : 덕은 불분명하며 상대적이다. 덕은 더 위대하고 적극적인 것이다.
- 우리는 덕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위해 살았기에 칭찬할만하지 않다.
- 종교는 사람을 위해서 만든 것이다.
- 우리는 생각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 한 차원 높게 생각하여 승화시켜야 한다.
13장 : 다른 사람들을 죽음을 판단함에 대하여
-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 : 죽은 이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 자기 자신을 걱정하라 : 우리가 정작 신경써야 하는 것은 나의 죽음이다.
- 우리는 침착하게 죽어야한다. : 그렇게 죽을 수 있을만큼 인생을 살아야 한다.
16장 : 명예에 대하여
-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찾아라
- 책을 읽지 않는다면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나를 낮출 수 있어야한다. :나를 비워두어야 한다.
-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온다. : 그러니 20대는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다.
- 철학은 모든 사람에게 해답을 주지 못하므로 각자 답을 찾아야한다.
- 정직한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 정직은 신이 준 선물이다.
19장 : 양심의 자유에 대하여
- 신앙과 시대를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탓하라
- 합리화 하지 않고 반성해야한다.
21장 : 무위에 반대하여
- 무위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다.
- 아무것도 안하지 마라 : 무엇이든 일단 하면서 말하라
- 내가 진정하게 하는 일은 나를 찾는 일이다.
27장 : 비겁은 잔인의 어머니
- 잔인함은 비겁함으로 연결된다.
- 내가 잘하는 것을 하면 더 이상 배울 수 있는 것이 없다.
- 설사 지더라도 가장 잘하는 것으로 이기는 것보다 가장 잘하지 못하더라도, 용기있다는 말을 듣는 것이 더 의미있다.
28장 :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 젊었을 때 준비하라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생각해보라
29장 : 덕에 대하여
- 덕이 있는 사람은 일상을 보았을 때 질서,절제,불변이 있는 사람이다.
by.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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