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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감성버섯 (호, 昊) 의 농장/일상 2022. 1. 24. 00:38
점심을 먹으며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이런 말을 들었다.
고 3, 취준생 둘 다 힘들다.
그런데 한가지 다른 것은 고 3은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얻지만 취준생은 주변과 비교하며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기 쉽다.
수많은 20대 중후반의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코 취준생의 고민이 가볍지는 않지만 혼자 뭔가 잘못된 것처럼 낙담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이다.많은 위안이 되었다. 가까운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오히려 이렇게 와닿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툭 던지듯이 하니까 오히려 크게 다가왔다.
힘내자.'감성버섯 (호, 昊) 의 농장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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