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교내활동 SG MAPLE 11기 (활동 편)

3월이 되어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학교에 복학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 학기 제가 교내활동으로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SG MAPLE 프로그램이 실제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여러분이 SG MAPLE 프로그램에 합격하셨다면

필수로 이행해야하는 수료 조건이 있습니다.

서류전형 편에서 설명해 드렸듯이 4가지가 있습니다.

1.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참가

2.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참가

3. 학기 중 그룹 활동 완료

4. 평가회 (수료식) 참석

이번 11기의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은 2월 23일에 진행되었습니다.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이 있기 하루 전날

미리 외국인 버디로 선정된 친구들의 정보가 담긴 메일이

학교에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전해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2명이 선정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MAPLE활동은 한다는 기대를 가지고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은 약 100분의 합격자 분들이

앞으로 같이 활동하게 되는 조원 분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요

그룹활동에서 다른 조의 버디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한국인 Buddy분들과 먼저 친해지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G MAPLE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처 관련 동아리 HI-club과 국제처에 대한

설명을 마지막으로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이 끝났습니다.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은 후 2월 28일에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은 공식적으로 한국인 버디와 외국인 친구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메일을 통해서 미리 버디에게 연락했기에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당시 버디를 찾는것이 쉬웠는데,

몇몇 분은 미리 연락을 하지 않아 서로의 버디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버디의 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받는 즉시 이메일을 통해

환영의 인사를 나누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전의 간단한 프로그램 소개와 기숙사 관련 정보 설명 등을

마치고 학교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투어 이후에는 제공된 점심을 먹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을 배려한 것인지 샌드위치와 빵 과자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자연과학 캠퍼스의 경우 학교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학교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는

저녁에 간단히 뒤풀이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속한 버디 이외에 학교를 같이 다니게 될

친구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이기에

저는 이 자리를 이용하여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서로 연락을 이어가게 되었고

공강시간에 같이 밥도 먹구 수업이 끝난 이후

다같이 놀러가는 사이로도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외국인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기가 쉽지 않았던 저로서

SG MAPLE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있지만 용기가 없으신 분에게

SG MAPLE Program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by. 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