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버섯 2022. 1. 6. 21:21

어제 왕만두를 먹고 두 개 남은 것을 버릴 껄 그랬다.

오늘 아침에 꾸역꾸역 물과 함께 넘기고, 하루를 시작했더니 하루종일 체기가 가라앉지 않는다.

음식을 먹고 체했던 경험이 아예 없었는데, 지난 달 한번 심하게 체한 뒤로는 잘 체하는 것 같다.

글쓰기를 시작하고 메말랐던 공부의 의욕도 살아나서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흐름이 살짝 끊기는 것 같아서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조금이나마 글로 남기고 하루를 일찍 마무리해야겠다.

무엇을 하든 건강이 먼저인 것은 잘 알지만 너무 가까이에 있기에 소홀히하게 되는 것 같다.

건강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