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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겨울 방학 준비하기성실버섯 (준, 濬) 의 농장/나의 생활 2018. 11. 27. 01:22
방학은 대학생들에게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학과 공부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그 기간도 2개월 가까이 됩니다.
따라서 저는 이제 종강을 1달 정도 앞둔 이 시점, 이번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1. 인턴/Co-op/스타트업 취직
저는 이번 겨울 한국의 대기업 중 하나에 인턴을 지원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 방학에는 제가 원하는 기업에서 인턴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턴을 포기했습니다.
인턴을 포기하고 고민한 것은 작은 스타트업 기업에 취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기업에서 원하는 학부생은 대부분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아는 학생입니다.
따라서 저는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모를 뿐만 아니라, 작은 스타트업에서 신소재공학부를 전공하는 학부생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또한 이번 겨울 가장 고민했던 것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Co-op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제가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을 경험하기보다는, 훗날 저에게 더 필요할 지금 키워야 할 실력을 키우는 것이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2. 내가 필요한 역량 키우기
저는 이번 겨울 방학, 제가 학기중 집중하지 못했던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는 영어가 될 것이며, 두 번째는 독서가 될 것입니다.
영어 공부를 진행하는 과정은 추후 더 자세히 고민해 볼 예정이며,
독서에 대해서는 한 주 최소 2권의 책을 읽기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아직 계획으로만 남아있는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 이번 방학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보낼 지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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